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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하는 법, 관장약 넣는 법, 글리세린 관장

by 건강과 천연 치료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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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장은 매우 유용한 생활 요법입니다. 장내의 독소를 중화시키고, 대장 조직에 수분을 공급하며 중환자들에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법으로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유용합니다. 관장하는 법과 관장약 넣는 법, 글리세린 관장 방법 등을 익혀두면 매우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관장에 필요한 준비물

1. 고무 재질로 된 것이나 펌프식으로 된 관장기 약 1000cc (1~2리터)

2. 온도 26~27도의 미지근한 물

3. 항문 삽입 부분에 바를 올리브 오일이나 바셀린

 

4. 물에 소금이나 레몬 또는 숯가루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5, 수건, 휴지

 

나이별 관장기에 넣는 물의 양

 

- 1세 미만: 30~40cc

- 1~3세:100~300cc


- 아동: 500cc

- 성인: 1000cc 이상

자신의 한 끼 식사량 2000cc 정도까지 주입할 수 있습니다.

 

관장하는 법 및 관장약 넣는 법

1. 대상자를 눕히고 관장할 경우, 침대에 비닐을 깔고 왼쪽으로 모로 누워서 왼쪽 옆구리가 바닥에 닿게 하여 눕습니다. 왼쪽 다리는 곧게 펴고, 오른쪽 다리는 직각으로 구부리게 합니다.

2. 튜브 끝에 윤활제로 올리브 오일이나 바셀린을 바릅니다.

 

3. 대상자에게 심호흡을 하게 하고 입을 벌려 '아' 소리를 내게 한 다음 튜브를 항문에 살며시 밀어 넣습니다.

4. 관장약의 주입 속도에 주의하여 살피며, 관장액이 주입되는 동안 대상자는 깊게 호흡하도록 유도합니다.

 

5. 관장기(약 1000cc)에 관장액을 넣고, 관장기를 너무 높이 매달으면 많은 양의 관장액이 한꺼번에 대장으로 급히 흘러 들어가므로 45cm 정도의 높이가 되는 적당한 위치에 매달아 놓으면 좋습니다.

관장액이 천천히 주입되게 하여 배변이 급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고, 관장액 주입 중 변의가 느껴질 때는 천천히 쉬면서 주입합니다다. 관장액은 대장 안쪽까지 깊이 들어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관장액 주입을 마치면 체위를 반대로 바꾸거나 편히 누워 시계방향으로 배를 쓰다듬거나 흔들어 주거나 붕어 운동을 해도 무방합니다.

7. 곧바로 배변을 했다고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래 참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꼭 주입량을 다 채워야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대상자가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주입합니다.

 

8. 전혀 변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전부 흡수된 것이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염분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9. 관장기 주입구를 항문에 넣는 것을 두려워 마십시오. 아기들이라도 변의 굵기에 비해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입 튜브에 윤활제를 발라 주고 편안한 마음으로 삽입합니다.

 

10. 관장액이 다 들어가면 튜브를 살며시 빼내어 화장지로 끝을 닦은 후 비누칠하여 물로 깨끗이 닦아 줍니다. 모든 도구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11. 휴지로 항문을 막고 참을 수 있을 만큼 참다가 화장실로 가게 합니다.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간이 변기를 준비해 줍니다. 만일 관장액 주입 중에 변의를 느껴 참을 수 없을 때는 화장실로 가게 합니다.

12. 관장이 끝나면 침대에 누워서 하지 않고 욕조에 쪼그리고 앉아 스스로 간단히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장 스스로 하는 법)

 

언제 관장이 필요한가?

 

1. 속히 배변할 필요가 있을 때: 음식을 잘못 먹어 탈이 났을 때. 식중독이나 독성분 섭취 시 필요합니다.

2. 변비나 치질로 시작하여 직장염, 직장암 등으로 발전하여 배변이 규칙적으로 어렵고 빨리 노폐물을 제거해야 할 대, 변이 딱딱하여 입구를 막아 출혈, 치질이 있을 때입니다.

 

3. 자주 가스가 차고 소화가 더딜 때 장을 깨끗이 비워 주고, 좋은 식습관이 자리 잡히도록 먹게 되면 머리가 맑아지고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4. 뇌출혈, 중풍 등의 경우 관장을 하고 배변합니다.

 

5. 노인들이 치과 치료를 받았거나 마취하고 치료를 받은 후에는 꼭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일사병, 뇌염 등도 즉시 관장합니다.

7. 인체에 병이 났을 때, 가장 빠른 회복을 위해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위한 관장을 합니다. 디톡스 노폐물 제거 후 필히 관장을 합니다.

 

8. 골반의 염증이나 신체 어떤 부위라도 통증을 느낄 때 관장은 효과를 줍니다.

9. 발열로 열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을 때: 아기나 성인까지 고열이 나면서 오한이 들 때 환자에게 찬물로 관장합니다. 찬물이 대장 안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열을 내릴 수 있는데, 배변하면 시원하여 열도 내리고 푹 잘 수 있게 됩니다.

 

10. 설사, 이질, 식중독, 장염 같은 질병으로 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더운물 관장을 합니다. 관장을 하면서 숯가루를 많이 복용하면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나을 수 있습니다.

11.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동안 유해한 세균과 그 세균을 만들어 낸 인돌, 스카톨, 피놀 등과 흡수된 알코올, 식품 속의 첨가물, 농약 성분, 유해 색소, 유해 금속 등이 체내에 흡수되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2. 생활환경이 바뀌거나 여행 중 긴장되어 배변을 못하게 되면 종이 뱃속이 편치 않아 불편하게 됩니다. 이때에 관장을 하면 쉽게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관장 방법은 생각보다 많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체내의 노폐물은 주로 피부, 소변,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데,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관장을 통해 내보내는 것입니다. 관장기는 의료기 파는 상점이나 약국에서 판매합니다. 관장하는 법이나 관장약 넣는 법은 어렵지 않아서 한 번 해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튜브 삽입이 힘드실 경우에는 글리세린 관장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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